이번에 다녀온 '오에도 온센 모노가타리 도고(大江戸温泉物語 道後)' 료칸 숙박 후기입니다. 마쓰야마 도고 온천 여행을 계획하시는 분들, 특히 교통편이나 가성비를 고민하시는 분들께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1. 위치 및 찾아가는 방법 (도고온천역에서 이동)
도고온천역에 내리면 숙소가 약간 높은 언덕 지대에 위치해 있습니다. 짐이 많거나 날이 더울 때는 걸어가기 조금 숨이 찰 수 있는 오르막길입니다.
이동 팁: 도고온천역 바로 앞에서 운행하는 60엔짜리 지역 순환/연계 셔틀버스가 신의 한 수입니다. 단돈 60엔으로 숙소 앞까지 편하게 올라갈 수 있으니 타이밍이 맞다면 무조건 버스 탑승을 추천합니다.
가방이 가볍거나 산책을 좋아하신다면 걸어서 약 10~12분 정도 걸리는 거리라 도보 이동도 충분히 가능합니다. (구 '유카이 리조트 도고 사이초라쿠' 건물입니다.)
2. 온천 및 시설
오에도 온센 모노가타리 계열답게 온천 시설이 아주 깔끔하고 관리가 잘 되어 있습니다.
탕의 퀄리티: 도고 온천 특유의 부드럽고 매끄러운 온천수라 여독을 풀기에 아주 좋았습니다. 노천탕에서 선선한 바람을 맞으며 온천을 즐기는 시간이 가장 만족스러웠습니다.
편의 시설: 로비에서 마음에 드는 디자인의 유카타를 직접 골라서 입을 수 있는 서비스가 소소한 재미를 줍니다. 관내 부대시설도 잘 갖춰져 있어 가족 단위나 온전한 휴식을 원하는 여행객에게 딱 맞습니다.
3. 식사 (뷔페 스타일)
정통 가이세키 요리 대신 풍성한 뷔페식으로 제공되는 것이 이 료칸의 특징이자 장점입니다.
현지 제철 식재료를 사용한 일식, 양식, 중식 등 메뉴 종류가 굉장히 다양해서 초딩 입맛부터 어르신들까지 호불호 없이 즐길 수 있습니다. 특히 라이브 키친에서 바로 구워주거나 튀겨주는 음식을 따뜻하게 먹을 수 있어 만족도가 높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