높은 가성비, 최적 입지, 타호텔 대비 풍부한 어메니티, 사전 요청사항의 성실한 이행, 말없이 친절한 서비스 데스크 직원 등을 생각하면, 다음과 같은 '옥의 티'들은 충분히 감수할 만함..
1. 냉수를 한참 틀어야 온수가 나옴. 다만, 물부족 국가 국민으로서 심한 죄책감을 느끼게 됨
2. 에어콘 가동 후, 중지하니, 물이 떨어짐. 해서, 수건을 물 낙하지점에 깥고, 에어컨 유수 지점에 휴지를 갖다 놓으니 깔끔이 해결됨.
3. 딱 한번, 허리띠가 없는 가운이 제공되었는데, 어차피 밖에 입고 나갈 것이 아니라고 생각하니, 허리띠가 없어도 전혀 불편하지 않았음.
암튼 총평 한마디, 재방문 의사 있음.